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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FC가 19일 한국의 디지털 플랫폼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네이버TV 채널을 개설해 네이버 스포츠에 독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첼시 축구 클럽의 최고 디지털 콘텐츠 책임자 필 린치는 "네이버 TV에 첼시 채널을 개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한국 팬들에게 클럽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이룬 것입니다. 최첨단 플랫폼인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한국의 팬들과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팬들이 클럽과 선수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버 스포츠는 첼시의 새로운 국내 디지털 콘텐츠 채널로서 가장 적합한 플랫폼입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팬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하는 구단과 네이버 공동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일일 활성 사용자 5천만 명 이상을 보유한 기술, 서비스 및 콘텐츠 플랫폼이다. 매일 450만 이상 실사용자가 찾는 네이버 스포츠는 네이버의 주요 콘텐츠 버티컬 중 하나로 꼽힌다. 네이버 스포츠는 최신 스포츠 뉴스, 경기 일정 및 통계, 클립(네이버의 숏폼 콘텐츠 서비스), 롱폼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첼시와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국내 'Blues(첼시팬)'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경기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콘텐츠를 시청하고, 네이버의 오픈톡 채팅 커뮤니티와 MY팀을 통해 다른 팬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