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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주전 입지를 상실한 랑달 콜로 무아니를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다.
PSG는 콜로 무아니를 데려오기 위해서 무려 9,500만 유로(약 1,392억 원)를 쏟아부었다. 이는 PSG 역대 최고 이적료 3위로 남게 됐다. 하지만 콜로 무아니는 지금까지 돈값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시즌 최종 기록은 9골 6도움이었다. PSG가 콜로 무아니에게 기대했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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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 무아니와 PSG가 이별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정작 선수는 이적설을 부인했다. 그는 "난 이적에 대해서 생각한 적이 없다. 감독이 날 신뢰하도록 계속 노력하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나는 계속 노력하고, 할 수 있는 걸 보여주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PSG에서 주전 경쟁을 위해 싸워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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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스발 뉴스 또한 "속도, 적극성, 골 본능을 모두 갖춘 콜로 무아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업적을 남길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적시장까지 남은 시간 동안 PSG에서 콜로 무아니가 얼마나 출전 시간을 확보할 것인지가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