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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드 벨링엄의 문제는 정말 킬리안 음바페였던 것일까.
케인의 패스를 받은 뒤 벨링엄은 페널티킥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벨링엄에게 반칙을 범했던 리암 스케일스는 이미 경고가 있었기에 퇴장까지 당하고 말았다. 케인이 벨링엄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잘 마무리하면서 잉글랜드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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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승기가 확실히 기울자 벨링엄은 후방까지 내려와서 경기를 풀어줬다. 벨링엄은 후반 33분 우측에서 환상적인 크로스로 테일러 하우드 벨리스의 골까지 만들어줬다. 벨링엄은 이날 페널티킥 유도 1회, 도움 2회 등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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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벨링엄은 레알에서 이번 시즌 1골 4도움이 전부다. 지난 시즌 23골 13도움을 기록한 선수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잉글랜드에 와서는 벨링엄 위주로 축구가 돌아가자 역시 발롱도르급 선수라는 걸 증명해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의 머리가 더 복잡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