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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사실상 마무리하려는 일본과 어떻게든 희망을 이어가려는 중국이 정면 충돌한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중국 푸젠성의 샤먼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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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분위기를 탄 중국은 홈에서 일본에 설욕을 노린다. 일본은 경계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의 '홈 이점'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이번 경기가 열리는 축구장은 6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중국의 팬이 스타디움을 가득 채울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훈련장에서는 중국 언론으로 보이는 남성이 일본 언론의 인터뷰를 스마트폰으로 도둑 촬영했다. 일본 대표팀의 스태프에게 주의를 받기도 했다. 예측 불가능한 적지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