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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성적 부진에 내부 분열설까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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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EPL 개막 11경기에서 5승1무5패(승점 16)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러 있다. 충격적인 결과가 연달아 나왔다. 지난 10월 7일 브라이턴과의 대결에선 전반을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에 세 골을 허용하며 2대3으로 역전패했다. 끝이 아니다. 이어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 입스위치와의 홈 경기에선 상대에 시즌 '첫 승' 제물이 되기도 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원정 경기에선 2대3으로 졌다. 특히 이날 경기에선 부상에서 막 복귀한 '캡틴'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우기도 했다. 팬들은 분노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 중기적인 미래를 공고히 하기 위해선 개선이 필요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2024시즌 EPL 5위를 기록했지만, 영국 내 토너먼트 대회는 초반에 모두 탈락했다'고 했다.
토트넘은 2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4~2025시즌 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