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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알리아국제공항(요르단 암만)=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요르단 암만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쿠웨이트전 승리 후 바로 요르단으로 이동하지 않고 쿠웨이트에 남아 훈련을 이어갔다. 요르단보다 쿠웨이트의 훈련 여건과 날씨가 더 좋았기 때문이다. 17일 오전까지 훈련한 후 오후 전세기를 타고 쿠웨이트로 이동했다.
요르단 암만 퀸알리아 국제공항에는 대표팀을 환영하기 위해 50여명의 현지 교민들과 팬들이 왔다. 선수들은 이들의 환영 속에 공항을 빠져나갔다.
대표팀은 18일 공식 기자회견과 훈련을 한 후 19일 팔레스티안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