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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 전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케레스는 현재 유럽 빅리그 밖에서 제일 핫한 매물이다.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커리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스포르팅과 요케레스 사이에는 8,400만 파운드(약 1,51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지만 스포르팅은 6,000만 파운드(약 1,083억 원) 정도의 이적료라면 요케레스를 보내줄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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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선수는 맨유 기대치에 걸맞은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에서 스트라이커가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 맨유도 결국 요케레스를 영입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요케레스가 아모림 감독의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고, 아모림 감독이 요케레스를 스타로 만들었기 때문에 맨유가 선수를 설득하기에 있어서 수월한 면이 있을 것이다.
요케레스의 이적료가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됐기 때문에 맨유는 호일룬이나 지르크지 중에 1명을 정리하고서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원톱 전술을 사용하는 아모림 감독이라 스트라이커가 3명이나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케레스가 맨유행을 택한다면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부터 빈약해진 맨유의 득점력을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요케레스는 발도 빠르고, 활동 범위도 굉장히 넓은 스트라이커라 장점이 정말 많다. 부상 이력도 없는 철강왕이라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