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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의 결정은 명백한 실수다!'
구체적 이적료도 나오고 있다. 토트넘 뉴스는 '유럽 명문구단들은 손흥민의 영입을 원한다. 사우디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도 있다. 약 50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결별할 것이라는 여러가지 정황들이 포착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9시즌을 보냈다. 해리 케인과 환상적 다이내믹 듀오를 활약했다. 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주관적 평가가 아니라, 현지 매체들의 손흥민에 대한 내용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417걍기에 출전, 165골, 87도움을 기록했다.
하드태클은 '주급 19만 파운드를 받는 송흥민은 9시즌 동안 토트넘과 함께 했다. 올 시즌 부상 이슈가 있지만,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손흥민에게 재계약 제안을 하지 않겠다는 플랜은 토트넘 팬에게 엇갈린 반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일부 팬은 손흥민의 경험과 여전한 경기력이 토트넘에 꼭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다.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팬이 많다. 단, 토트넘은 연장 옵션을 사용해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충분한 이적료를 얻으려 한다'며 '손흥민이 내년 여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징후는 분명하다. 토트넘이 정말 손흥민에게 재계약 오퍼를 하지 않겠다고 계획을 세웠다면 그것은 명백한 실수'라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경우 이적료 5000만 파운드 안팎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정도 수준의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결국 토트넘은 5000만 파운드를 써야 한다'며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면, 그를 영입하기를 열망하는 사우디 명문 클럽들, 그리고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유럽 명문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낼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