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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돌아왔지만, 토트넘은 웃을 수가 없다.
토트넘은 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토트넘은 손흥민이 부상에서 복귀해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도미니크 솔란케의 멀티골까지 터지며 공격진의 반등에 환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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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도 두 선수가 빠진다면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판더펜이 햄스트링 부상, 로메로가 발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안은 라두 드라구신과 벤 데이비스뿐이다. 두 선수 중 한 명이라도 더 빠지는 날에는 센터백이 아닌 선수를 센터백으로 기용해야 할 수도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로메로의 부상에 대해 "다시 도전했을 당시에 부상을 당했다. 발이 아팠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직 없다. 분명한 것은 꽤 강한 선수이기에, 교체를 위해서는 확실한 통증이 있어야 했고, 그렇기에 이상적이지 않다. 우리는 다시 수비진을 개편해야 한다"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