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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실한 영입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홀란의 이적 가능성과 함께 이미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는 재계약을 구상하고 있지만, 홀란이 떠나길 원하고 바이아웃 포함까지 요구하고 있기에 홀란을 오랜 시간 붙잡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홀란의 이탈을 대비해 맨시티도 새 계획을 준비 중이다. 그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특급 자원 영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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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런 상황은 홀란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호드리구가 펩 과르디올라의 우선순위가 된 것으로 보인다. 호드리구는 양쪽 윙과 중앙 공격수로도 뛸 수 있으며, 이미 레알에서 229경기 57골 43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레알은 팔 생각이 없기에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호드리구는 이미 레알에서 꾸준히 득점과 클러치 능력으로 가치를 입증했다. 중앙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점도 맨시티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호드리구로서도 올 시즌 킬리안 음바페의 합류로 공격진에서 선발 기회가 확실히 보장되지 않고 있기에 이적을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인터뷰를 통해 "내가 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잔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었다.
홀란의 대형 이적 준비와 함께 맨시티도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홀란의 이탈로 호드리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성사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