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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고 있는 크리스 리그의 가격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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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선더랜드는 정말 오랜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2017~2018시즌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로 강등된 선더랜드는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까지 곧바로 강등돼 무려 4시즌 동안 3부 리그에서 허덕였다. 2부 리그로 돌아와 EPL 승격을 바라보던 선더랜드는 이번 시즌 리그의 성장세를 앞세워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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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벨링엄 영입을 실패한 맨유는 리그만큼은 놓치기 싫다는 각오다. 하지만 선더랜드는 EPL 승격을 위해서 리그만큼은 지킨다는 입장이다. 선더랜드는 2007년생 유망주에게 엄청난 이적료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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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비롯한 여러 구단이 리그의 성장세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리그를 영입하기 위한 전쟁에서 맨유가 승리할 수 있을까. 새로 임명된 후벵 아모림 감독을 지원해줘야 하는 입장에서 겨울 이적시장에 즉시전력감이 아닌 리그를 노리겐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