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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리는 본머스를 감당할 수 없었다."
당황한 맨시티는 후반 37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헤더골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남은 시간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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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무패행진이 마감됐다. 맨시티의 마지막 패배 경기는 2023년 12월6일 애스턴빌라전 이었다. 이후 맨시티는 26승6무를 질주했다. 32경기에서 80골을 넣고 단 26골만을 내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패행진이 깨진 것에 대해 "계속 이어가고 싶지만 몇 경기, 몇 달 동안 해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했다.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맨시티는 이날 무패행진이 마감되며 EPL 최장 무패 기록 4위에 자리했다. 1위는 2023~2024년에 걸쳐 49경기 무패를 달린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당시 역사상 첫 무패우승을 달성하며 '무적함대'라 불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