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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사우디아라비아리그로 이적할 수 있다.
그는 최근 발표된 발롱도르에서 전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비니시우스는 당초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게 거론되던 상황이었다. 그는 발롱도르 수상이 좌절된 뒤 분노했다. 시상식을 보이콧해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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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우디아라비아리그는 최근 스타 선수들 영입에 나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이상 알 이티하드) 등을 품에 안았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도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스포츠바이블은 '비니시우스도 이적 희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