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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부상 복귀 시점은 아직 예측할 수가 없다. 하지만 다음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존재한다.
부상 초기 진단은 심각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손흥민은 2022년 10월에 안와골절을 당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 경기를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10월 A매치 2경기까지 포함하면 5경기 연속 손흥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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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곧바로 제동이 걸렸다. 웨스트햄전 이후 손흥민은 다시 어떤 고통을 느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AZ 알크마르와의 UEL 경기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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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를 지켜봤지만 손흥민의 몸상태는 빠르게 호전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팰리스 원정길을 앞두고 "손흥민은 여전히 좋지 않다. 100%가 아니다. 손흥민은 오늘과 주말에 훈련하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며 팰리스전에서 손흥민이 뛰지 못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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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경기를 쉬게 해줄 것이라는 관점도 존재했다. 영국 더 스탠다느는 26일 "토트넘은 다음 주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 힘든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복귀를 간절히 바랄 것이다. 토트넘은 다음에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원정 경기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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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복귀를 했다가 다시 아픈 상황이라서 토트넘도 절대로 손흥민을 무리해서 복귀시키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도 손흥민의 상태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홍명보호는 10월에도 손흥민과 상의 후 소집명단에 포함했다가 부상 회복을 위해서 소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1월 2주차에 11월 A매치 소집 명단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손흥민이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는지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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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무어를 최대한 조심스럽게 기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최근 베르너의 골 결정력과 플레이를 보면 무어가 팀에 더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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