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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유망주 아치 그레이의 집안은 대대로 축구 DNA를 가지고 있다.
그레이는 이번 여름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리즈에서 신성이 된 그레이를 데려오기 위해 4,000만 파운드(약 713억 원)를 지불했다. 토트넘 이적 후 밝혀진 사실이지만 그레이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관심을 보냈던 선수였다. 앵거니 키니어 리즈 CEO는 "레알과 뮌헨이 그레이에게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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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 이적한 후에는 그레이는 아직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지만 경기에 나설 때마다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미래로 기대받고 있다. 그레이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축구 DNA를 제대로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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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트넘에서의 좋은 활약을 기대받는 그레이다. 2006년생으로 양민혁과 동갑인 그레이는 앞으로 양민혁, 루카스 베리발 같은 선수들과 토트넘을 이끌어야 할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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