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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리버풀)가 득점 뒤 행동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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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슬롯 감독이 이어 받았다. 리버풀은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 12경기 중 11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누녜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벤피카(포르투갈)를 떠나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8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하지만 그는 박치기 퇴장 등 황당한 플레이로 팬들을 당혹케했다. 두 번째 시즌은 다른 듯 보였다. 누녜스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에서 11골-8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EPL 3경기 1골, UCL 5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