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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이널B '첫 판'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웃었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안드리고를 빼고 문선민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대전은 흔들리지 않았다. 마사가 때린 슈팅이 전북 수비수 박진섭의 손에 맞았다. 김종혁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를 하더니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전북 골키퍼 김준홍이 키커로 나선 마사의 슈팅을 막아냈다.
대전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48분 역습 상황에서 나온 김준범의 두 번째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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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후반전 이탈로와 남태희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상대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4분 인천의 코너킥 상황 이후 뒤로 흐른 볼을 최후방의 김동민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공을 탈취한 갈레고가 약 50m를 내달린 뒤 골키퍼 이범수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는 후반 23분 제르소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42분 김주공의 도움에 이은 이탈로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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