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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의 활약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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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후반 10분에 또 날았다. 중앙에서 쿨루셉스키를 향해 환상적인 패스를 찔러줬다. 클루셉스키가 다시 손흥민에게 빼줬다.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웨스트햄 수비수에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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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가 첫 실점을 내줬을 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별로 기뻐하지 않았다. 그는 골대를 우리 집처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에 매우 만족하고 행복하다"며 웃었다.
손흥민은 "난 공을 잡으려면 공을 잡으면 최선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일대일 상황에서 저는 매우 적극적이고 이런 상황에 있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며 득점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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