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메이슨 그린우드는 이제 가정의 평화까지 되찾았다.
그린우드의 혐의가 무죄인지, 유죄인지 판결이 나지 않은 가운데, 맨유는 구단 내부에서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내부적으로 맨유는 그린우드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결론에 도달했지만 여론을 의식해 그린우드를 이적시키기로 결정을 내렸다.
|
맨유가 최근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린우드와의 동행을 포기한 게 아쉬울 따름이다.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할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잠잠하며 마커스 래쉬포드와 안토니는 끝없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아마드 디알로의 잠재력만 믿고 있는 맨유다. 그린우드가 남았더라면 득점력 문제가 이렇게 심각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
성폭행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린우드와 여자친구는 사랑을 이어갔고, 지난해 7월 첫째 아이를 낳았다. 두 사람은 곧바로 둘째 아이까지 임신했다. 더 선이 인터뷰한 소식통은 "그린우드는 아버지가 된 후로 지난 몇 년 동안 성장하는데 노력했다. 이제 그린우드는 경기장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그리고 몇몇 EPL 구단들이 그린우드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