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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의 전설도 인정한 손흥민이다. 토트넘 최다 어시스트 보유자 대런 앤더튼(52)은 '손흥민이 내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깨준다면 기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며칠 전 SNS에 손흥민이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을 때, 내 기록에 대한 글을 올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더 선은 '32세의 손흥민은 토트넘의 가장 위대한 현대 선수 중 한 명이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21위(122골)에 올라 있다. 앤더튼은 그는 완벽한 축구 선수다. 기회를 만들고 골을 넣는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였고 구단을 위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을 홀대하고 있다. 손흥민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
이미 지난 16일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홋스퍼HQ는 '리그1의 공격형 미드필더 릴 아르나르 하랄드손을 토트넘이 원하고 있다'고 했다.
또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최근 바르셀로나와 연계설을 보도했다.
토트넘의 레전드급 활약을 10년 간 펼쳤다. 2025년 여름이 끝나면 FA가 된다. 이적료 없이 어떤 팀도 이적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을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에 대해 '인색'했다. 재계약 논의는 지지부진했고, 손흥민 공백에 대한 플랜 B 계획이 언론에 노출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