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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가 다음달 팔레스타인전을 요르단 암만에서 치른다.
팔레스타인은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계속되면서 결국 홈 경기 개최권을 박탈당했다. 팔레스타인은 같은 이유로 지난달 요르단과 예선 2차전을 중립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난 16일 쿠웨이트와의 예선 4차전도 카타르 도하에서 각각 치른 바 있다.
한국은 이로써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예선 3차전에 이어 약 한 달 만이일 다시 암만 국제경기장을 찾게 됐다. 한국은 이재성(마인츠) 오현규(헹크)의 연속골로 요르단을 2대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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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오만전(3대1 승)부터 요르단, 이라크(3대2 승)전까지 3연승을 질주하며 3승1무 승점 10점으로 B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권인 요르단과 이라크(이상 7점)와는 승점 3점차다. 쿠웨이트가 3무1패로 조 5위, 팔레스타인이 2무2패로 조 6위에 처져있다.
11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을 수 있다.
10월 A매치 2연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홍 감독은 곧바로 해외파 점검과 새 얼굴 발굴 등을 위해 유럽으로 이동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