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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중국을 향해 "똥볼 축구"라는 강한 단어를 사용한 가운데,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향한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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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경기 종료 직전에 인도네시아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동점골까지는 내주지 않으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다. 통계만 본다면 인도네시아가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슈팅 숫자에서 인도네시아는 14회로 슈팅 5회에 그친 중국보다 크게 앞섰다. 유효 슈팅에서도 6대 3으로 인도네시아가 우위였다. 경기 점유율은 76대 24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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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서 나온 질문을 두고도 신태용 감독은 "오늘 경기는 보시다시피 7대3으로 우세했다. 후반전에는 8대2 정도였던 것 같다. 전체적으로 골운이 따르지 않아서 패배했지 나머지 부분은 (우리가) 중국을 압도했다"며 경기력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앞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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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나 스포츠에 따르면 션웨이라는 중국 기자는 "중국의 4경기를 모두 지켜봤다. 아직 기대를 가지고 있다면 이반코비치 감독부터 교체해야 한다"며 경질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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