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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의 사생활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상으로 대표팀 차출을 거부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었기에 팬들은 분노했다.
음바페는 최근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으며 논란이 됐었다. 음바페는 지난 9월 25일 알라베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음바페의 부상이 3주가량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알려지자 프랑스 대표팀은 10월 A매치에서 음바페를 선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음바페는 3주라는 예상 회복 기간과 달리 8일 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릴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40분가량을 소화했다. 이후 이어진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71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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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차출 제외에 이어 음바페가 회복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클럽 방문을 즐기는 모습이 전해지자 프랑스 팬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프랑스 팬들은 해당 소식에 "다쳤다면서 파티를 간다", "그는 대표팀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그의 클럽 외출이 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라며 비판 의견을 쏟아냈다. 일부 팬들이 "휴식 중에 간 것이기에 상관없다"라고 반박했지만 분노를 잠재울 수는 없었다.
음바페의 사생활이 프랑스 팬들에게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프랑스 팬들은 앞으로의 A매치 일정에서도 그가 레알과 프랑스 대표팀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계속해서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