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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폴 포그바의 차기 생선지에 대한 예측들이 등장하고 있다. 의외의 이름들도 포함됐다.
과거 유벤투스에서 엄청난 활약 이후 친정팀 맨유로 돌아가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포그바는 지난 2022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다시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다만 유벤투스 복귀 이후에도 포그바는 어려운 시간이 반복됐다. 무릎 반월판 부상에 이어 계속된 부상으로 좀처럼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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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항소를 진행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를 진행한 포그바는 결과를 기다려야 했고, 그 결과는 징계 기간 단축이었다. CAS는 포그바의 징계 기간을 기존 4년에서 18개월로 단축했고, 2025년 3월부터 공식 경기 출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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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의 차기 행선지 배당률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Score90이 공개한 정보에서 가장 높은 확률을 기록한 차기 행선지는 미국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힐랄이었다. 15%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알힐랄은 이미 네이마르,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 여러 유럽 스타들이 활약 중인 구단이다.
2위로는 MLS의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고, 3위는 알힐랄, 4위는 유벤투스가 자리했다. 이외에도 사우디와 MLS 구단들이 이름이 순위에 등장했는데, 하위권에는 충격적인 이름들도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각각 3%와 2%로 미미하지만, 포그바가 향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맨유와 첼시도 2%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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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프랑스를 대표하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포그바가 다시 선수 생활에 복귀할 준비 중이다. 그가 차기 행선지로 어떤 팀을 택할지도 팬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