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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를 향한 충격적인 비판이 등장했다. 실점 장면에서 가장 아쉬웠던 선수는 마누엘 노이어였지만, 비판의 화살이 김민재를 향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 86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6%, 클리어링 3회, 공 소유권 회복 2회, 공종볼 경합 성공 100%를 기록했다. 특히 제공궈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빌라가 롱볼로 바이에른 진영에서 전개하려는 계획을 철저하게 차단했다.
하지만 김민재를 향한 충격적인 비판이 등장했다. 김민재를 지적한 인물은 바로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와 맨시티 레전드 마이카 리차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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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즈는 그중에서도 김민재의 문제점을 더 강하게 지적했다. 리차즈는 "김민재는 자기 포지션에 돌아가면서도 공이 어디 있는지 알지 못했다. 그는 공을 볼 수 없었고, 수비수라면 자리로 돌아가면서도 공의 위치를 확인했어야 한다. 이런 일은 10세 수준의 선수들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며, 이로 인해 손해를 봤다"라며 김민재가 유소년팀 수준에서도 나오지 않을 실수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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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 비판을 계속 이겨내기 위해선 김민재의 활약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김민재는 오는 7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빌라전의 아쉬운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활약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