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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스페인 라리가 지로나 B팀 소속인 김민수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스페인 언론도 활약에 주목했다.
이어 '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인 키케 카르셀은 구단이 이번 유스 리그에서 두 번째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어린 선수들의 발전에 매우 주목했다. 기회가 없었던 전반 내내 김민수만이 마법을 부렸고, 득점을 터트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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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는 재계약도 체결했다. 지로나는 18세가 된 김민수와 프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지로나 아카데미는 '2027년 여름까지 기존 계약을 3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재계약 이후 B팀에서 김민수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특히 최근 4경기 4골 1도움으로 유스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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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뒤를 이을 라리가 소속 특급 재능이 등장했다. 뛰어난 성장세를 보인 김민수가 빠른 시일 내에 1군 무대까지 밟을 수 있을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