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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2 천안시티FC의 든든한 지원군, '천안시티FC 후원회-33인의 영웅들'이 공식 출범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천안시티FC 발전을 위해 모여 준 후원회원들에게 감사하다.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천안시 주요 인사들이 구단에 힘을 보탠다고 하니 매우 든든하다. 천안시티FC가 명문 구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영 후원회장은 "천안시티FC는 아직 프로구단 2년 차인 만큼 보다 많은 천안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 후원회는 후원 및 천안 패밀리 유치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천안시티FC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회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3인의 영웅들'은 이미 후원 및 천안 패밀리 유치, 구단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행보 중 하나로 '천안종합운동장을 하늘색으로 물들이자'라는 목표로 매 홈경기 어린이 관중 330명에게 하늘색 티셔츠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천안시티FC는 32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예상치 못한 퇴장으로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대2로 패했다. 오는 5일, 3연승을 놓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경남FC를 천안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홈 연승'에 도전한다.
천안시티FC 홈경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