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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핵심은 '3선'이다.
변화의 포인트는 '중원'이다. 사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턴) 등이 포진한 2선은 고정이라고 봐야 한다. 어떤 감독이 와도 변화를 주기 어렵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양민혁(강원) 등 젊은 자원들이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냉정히 아직 기존 주전 자원들을 넘기란 쉽지 않다. 손흥민 이강인은 지난 1, 2차전에서도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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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