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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화려한 경력과 촉망받던 미래가 일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사라졌다. 무절제하게 마신 술 때문이다.
이 매체는 프랑스 RMC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전 AS모나코 소속 선수였던 벤 예데르가 이달 초 2001년생 여성을 차에 태우고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한 뒤 여성 앞에서 자위행위를 시도하고, 허벅지를 만진 혐의로 프랑스 니스 인근 캡 다일에서 체포됐다. 이에 대한 재판을 10월 15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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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롭게 발생한 음주와 성추행 혐의 사건으로 인해 커리어가 끝날 위기다. 벤 예데르는 재판이 마무리될 때까지 알페스-마리타임 지역을 빠져나갈 수 없고,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사실상 구금상태에 처해진 셈이다. 그는 자신이 알콜 중독상태이며, 이 상태를 벗어나길 원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미 때늦은 후회라고 볼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