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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계약 마지막 시즌에 돌입한 '캡틴쏜' 손흥민(32)이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6)에게 최고주급자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로메로가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경우 현 16만5000파운드(약 2억8800만원)에서 대략 20만파운드(약 3억4900만원)까지 현 주급이 치솟을 예정이다. 현재 계약은 2027년 6월까지 3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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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소식통의 정보를 토대로 레알이 로메로에게 '찐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레알의 관심을 뿌리치기 위해 이적료 1억파운드(약 1740억원) 미만으로는 협상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토트넘은 2022년 8월, 이적료 4200만파운드(현재환율 약 730억원)에 로메로를 영입했다.
토트넘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크 게히(크리스털팰리스),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등에 책정된 이적료를 토대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우승자인 로메로의 이적료를 책정할 예정이라고 '기브미스포츠'는 전했다.
로메로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 아스널과 시즌 첫 북런던더비에도 90분 풀타임 뛰었으나, 0대1 패배를 막지 못했다. 2연패 늪에 빠진 토트넘은 1승1무2패 승점 4점으로 13위에 처져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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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손흥민=3억3200만원
2=제임스 매디슨=2억9700만원
3=크리스티안 로메로=2억8800만원
3=티모 베르너=2억8800만원
5=데얀 쿨루셉스키=1억9200만원
6=도미닉 솔란케=1억5700만원
6=히샬리송=1억5700만원
8=라두 드라구신=1억4800만원
8=페드로 포로=1억4800만원
10=벤 데이비스=1억39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