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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과의 3년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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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2019~2020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 우승, 2020년과 2023년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이 부임했을 때만 해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목표로 하는 팀이었지만 이제 EPL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성장했다. 최근 2시즌 동안 맨시티를 가장 위협했던 팀이었다. 차이가 미미할 정도로 아스널은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4년 정도의 시간 동안 아르테타 감독은 EPL 이달의 감독상 7번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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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클럽에는 훌륭한 팀 정신이 있다. 우리 사이에 유지하고 있는 강한 유대관계와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믿음을 통해 우리는 함께 우승한다는 목표를 계속 이어가면서 흥분하고, 자신감을 갖고 있어 기대하고 있다"며 이제는 제대로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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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우리와 합류한 첫날부터 축구 감독으로서 뿐만아니라 훌륭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으로서 그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하고 있는 일과 함께 달성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의 새로운 계약은 우리가 새로운 차원을 목표로 하는 데 있어 안정감과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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