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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유혹의 손길이 등장했다. 그간 구애하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유럽 빅클럽의 제안이기에 손흥민도 고민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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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의 라리가 이적 가능성이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과 지난해 9월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등장한 바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상황이 정체되며 다시 한번 이적설이 등장했다. 토트넘이 확신을 주지 못한다면 손흥민도 여러 선택지를 고민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