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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또 다시 내부 분열에 휩싸였다.
맨유는 지난 1992년 출범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시즌부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통산 13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EPL 역대 최다 우승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의 EPL 우승 기록은 2012~2013시즌이 마지막이다.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뒤 추락을 시작했다. 중상위권 성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는 맨유 '르네상스'를 함께했던 선수다. 그는 맨유에서 2003∼2009년, 2021∼2022년 등 8시즌을 뛰었다. 공식전 346경기에서 145골을 터트렸다. 그는 EPL 3회, 리그컵 2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커뮤니티 실드 1회씩 우승했다. 총 9차례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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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교체 뒤 텐 하흐 감독 비판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문제가 됐다. 가르나초는 사과했다.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는 어린 선수다. 많이 배워야 한다. 그는 사과했고, 우리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