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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누엘 우가르테가 맨유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우가르테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스포르팅(포르투갈)을 떠나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했다. 당시 이적료는 6000만 유로 수준이었다. PSG 소속으로 25경기를 치렀다. 그는 새 시즌을 앞두고 도전에 나섰다. 맨유에 합류했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5050만 파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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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르테는 이제 맨유 데뷔전을 준비한다. 맨유는 14일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익스프레스는 '맨유 팬들은 우가르테의 출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는 대표팀 경기 뒤 85시간 만에 또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경쟁이다. 맨유는 우가르테의 체력을 면밀히 관찰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텐 하흐 감독은 앞서 "우가르테가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나는 해리 포터가 아니다. 이것은 팬들이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우가르테는 체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준비를 해야한다.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으로 확신하지만 몇 주,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