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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하피냐가 알레한드로 발데에게 묘한 질투를 드러냈다.
야말은 득점 후 발데와 재기발랄한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둘은 미리 맞춘 듯 귀여운 세리머니를 펼쳤다. 야말은 경기 후 이 세리머니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를 지켜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은 한 남자가 있었다. 하피냐였다.
하피냐는 '좋네, 좋아, 딱 2명만, 그래'라고 댓글을 달았다. 26일(한국시각) 트리뷰나는 '하피냐가 야말이 자신과 춤을 추지 않았다는 사실에 질투를 느꼈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물론 이 모든 것은 아마도 농담이었을거다. 다음에는 야말이 세리머니에 하피냐를 끼워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