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스틸야드가 일일 '클럽'으로 다시 태어난다.
포항은 장거리 원정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주요 선수 부상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다시 찾아온 홈경기에서 홈 팬들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날 북문 광장에서 포항해양경찰서 해양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021년 양 기관은 해양치안, 안전문화 확산과 스포츠 문화 발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프타임엔 '2024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니파이드 인터내셔널 컵' 출정식을 진행한다.
대회에 나서는 25명의 선수단이 홈 팬들 앞에서 각오를 다진다. 이후 포철고 치어리딩팀 공연으로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8월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종료 후 DJ 윈디, 제라이드와 '애프터 파티'를 펼친다. 신나는 EDM 음악과 함께 토요일 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 밖에도 선수단 팬사인회와 슈팅 게임, 푸드트럭, 포토이즘 등이 홈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포항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