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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 공격수 라힘 스털링은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것으로 보인다.
이어 "우리는 첼시에서의 스털링 미래에 대해 항상 긍정적인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상황이 명확해지길 기대한다"며 마레스카 감독을 돌려서 압박했다. 마치 마레스카 감독의 계획 안에 스털링이 없다면 당장이라도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할 것 같은 뉘앙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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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마레스카 감독은 결국 스털링을 정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첼시는 오는 23일(한국시각) 스위스 팀인 세르베트 FC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최종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첼시는 세르베트전 경기 소집 명단을 발표했는데 스털링의 이름은 빠졌다. 마레스카 감독이 스털링을 기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게 더욱 명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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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개인의 출전을 위해 언론플레이를 벌였을 때 어떤 대접을 받게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스털링 사례다. 첼시는 빨리 스털링을 정리해야 한다. 팀 최고 주급자가 벤치에만 머무는 건 구단 입장에서는 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