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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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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이번 여름 우가르테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엔리케 감독은 우가르테를 정리한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해 1군 훈련에서도 우가르테를 제외했다. 우가르테 역시 PSG에 떠나겠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했다.
우가르테 영입을 원한 구단은 맨유였다. 카세미루가 지난 시즌 부진한 후로 중원에서 쓸어줄 수 있는 역할이 부족했던 맨유는 우가르테를 영입하길 원했다. 우가르테는 맨유 이적만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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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맨유는 PSG가 원하는 6,000만 유로를 낼 생각이 없었다. 이적료 조율로는 해답을 찾지 못하자 맨유는 임대 후 의무 이적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임대료나 의무 이적을 위해 얼마를 지불할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PSG 선택에 달렸다. PSG는 우가르테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시즌 투자했던 거액의 이적료를 최대한 회수하고 싶어하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