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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0년 만에 A대표팀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의 데뷔 무대인 팔레스타인전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21일 오후 7시부터 PlayKFA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한다. 선예매는 1인당 2장씩 구매가 가능하고,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일반 예매는 22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PlayKFA 계정 1개당 최대 4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좌석은 프리미엄석, 크레스트석, 1~3등석, 응원석인 레드석, 휠체어석이 있다. 가격은 3만원부터 35만원까지다.
응원석인 레드석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홈, 원정 응원석 차별금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원정석 가격과 동일한 5만원으로 조정됐다.
스카이박스 티켓은 회원 등급과 상관없이 21일 오후 7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12인실과 24인실 두 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위치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위치와 가격은 대한축구협회 SNS와 PLAYKFA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로 매진이 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휠체어석은 현장 구입 또는 유선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각조 1, 2위, 총 6개팀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는 3차예선에서 대한민국은 중동의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홍 감독은 팔레스타인전에 이어 오만 원정에 함께할 소집 명단을 26일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