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초대형 유망주인 치도 오비 마틴 영입을 발표하기 직전이다.
오비 마틴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자 아스널은 2023~2024시즌부터 아스널 U-18팀 소속으로 뛰게 했다. 한국 나이로 치면 중학교 2학년인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뛴 셈이다. 유소년 단계에서는 나이 차이는 쉽게 넘기 힘든 벽이다. 1년 차이로 선수들의 신체 발달 상태가 엄청나게 차이나기 때문이다.
|
|
오비 마틴은 맨유의 접근에 매력을 느꼈고, 결국 아스널이 아닌 맨유와 프로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오비 마틴을 곧바로 1군 선수단 계획에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으며 계약 조건 역시 맨유가 아스널보다 좋았다.
오비 마틴의 맨유 오피셜이 늦어지면서 팬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로마노 기자는 리그 차원의 승인만 나오면 된다면서 팬들의 우려를 종식시켰다.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 조슈아 지르크지 다음으로 오비 마틴을 기용할 계획이다. 루드 반 니스텔루이 맨유 수석코치가 오비 마틴 영입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