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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파리 생제르맹(PSG)은 마누엘 우가르테에게 사실상 방출을 통보했다.
다닐루와 무키엘레의 방출은 예상된 수준이었지만 우가르테가 PSG 입단 1년 만에 방출 명단에 오를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힘들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준 뒤에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98억 원)를 기록하면서 PSG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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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가르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우가르테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맨유와의 협상을 위해 영국에서 일을 진행하고 있는 중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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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적료다. PSG는 우가르테 이적료로 원금 회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6,000만 유로를 절대 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PSG가 맨유 방출 명단에 오른 제이든 산초 영입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협상의 여지가 없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