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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전 세계의 축구 팬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을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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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세 선수는 2024년 발롱도르 시상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다. 메날두의 시대가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종료될 2024년 시상식이라 누가 발롱도르를 수상할지 예측 불가다. 음바페, 벨링엄, 비니시우스가 유력 후보로 거론됐지만 로드리가 스페인을 이끌고 유로에서 우승하면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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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3명의 스타성과 별개로, 레알에 남은 과제는 교통정리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많다고 해도, 요리사가 잘 조리해야 맛있는 음식이 된다. 아무리 개인 역량이 뛰어난 선수가 많다고 해도, 팀으로서 기능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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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 벨링엄이 유로 2024에 참가하고, 비니시우스가 코파 아메리카 2024를 소화하면서 세 선수 모두 레알에 뒤늦게 합류했다. 세 선수가 제대로 호흡을 맞춰보지 못한 채로 레알은 시즌을 시작한다. 아직 비니시우스, 벨링엄, 음바페를 두고 안첼로티 감독이 어떻게 교통정리를 진행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