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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드 반 니스텔루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배들의 골 결정력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문제는 골 결정력이었다. 전반 28분 아마드는 맨시티 우측을 완벽하게 허문 뒤에 다소 어이없는 슈팅을 날렸다. 3분 뒤에도 아마드의 마무리 선택은 아쉬웠다. 카세미루와 완벽한 원투패스로 맨시티 수비진을 허수아비로 만들어놓고 슈팅을 아꼈다. 메이슨 마운트는 아마드가 자신에게 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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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끝내 후반 36분 가르나초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44분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일격을 맞았고, 아쉽지만 승부차기에서 울었다. 맨유는 가르나초가 골을 넣기 전에 득점 기회를 미리 살렸더라면 더 손쉽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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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트리뷰나는 '이러한 실수가 발생하는 동안 맨유의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 부임한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는 기뻐하지 않았다. 분명히 반 니스텔루이와 공격수들의 계획은 시작됐을 것이다'고 조명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을 했을 정도로 매우 득점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였다. 최대 강점이 골 결정력이었다. 반 니스텔루이가 훈련에서 후배들의 골 결정력을 키워주길 맨유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