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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이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데뷔전에서 20분 만에 퇴장 당했다.
오프 사이드 최초 판정이 났지만, 결국 골로 인정됐다.
아직까지 무리뉴 감독 특유의 탄탄함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특징은 구현되고 있다.
더욱 관심을 끈 장면은 무리뉴 감독의 퇴장이다.
이 매체는 '사이드라인에서 열정적인 모습이 유명한 무리뉴 감독은 단 19분만에 퇴장을 당했다. 전반 20분, 무리뉴 감독은 심판과 언쟁을 벌이다 퇴장을 당했고, 터키 수페르리가 데뷔전에서 심판에게 소리를 지르는 무리뉴 감독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며 '그는 심판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돌아서서 사이드라인에서 욕설을 계속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전 소속팀 AS 로마에서도 한 시즌에 세 번이나 퇴장당한 적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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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튀르키예 명문클럽 페네르바체의 사령탑이 됐다. 세리에A AS 로마를 떠난 뒤 5개월 만에 지휘봉을 잡았다. 페네르바체의 강력한 의지였다.
AS 로마에서 전력 보강의 의견 차이로 고위 수뇌부와 강력한 충돌이 있었고, 결국 지휘봉을 내려놨다. 페네르바체는 적극적 전력 보강 의지를 피력하면서 무리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흥민 영입설도 나왔지만, 소문에 그쳤다. 단, 페네르바체는 비 시즌 제코, 생 막시맹 등 전력 보강에 성공하며 무리뉴 감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명장이다. EPL 뿐만 아니라 라리가 등 전 세계 주요 유럽 리그의 우승컵을 수 차례 들어올리면서 '스페셜 원'이라는 애칭을 받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