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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마음으로는 여전히 토트넘 응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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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리어의 끝을 향해 가던 알리는 자신이 어린시절 학대를 당했고, 이로 인해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눈물을 흘리며 재활 의지를 보였다. 팬들은 알리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알리는 좀처럼 부활하지 못했다. 2023~2024시즌 후반기에 또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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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R풋볼은 '토트넘이 솔란케를 영입하기 위해 약 6500만 파운드를 썼다. 영입을 확정한 토트넘은 이 사실을 일찍 발표했다'면서 '제임스 매디슨이 솔란계 계약에 대해 (토트넘 SNS에) 기쁨의 반응을 보인 직후, 전 토트넘 미드필더였던 알리도 별 모양이 반짝이는 눈이 달린 이모티콘을 표시해 친정팀의 선수영입을 기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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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토트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알리가 몸상태를 예전처럼 회복한다면, 토트넘의 문을 다시 두드릴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듯 하다.
한편,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의 숙원사업이었던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확정했다. 본머스의 공격수로 지난 시즌 EPL 19골을 터트린 솔란케를 영입했다. 솔란케의 합류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보다 공격적인 전술을 가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지난 시즌 임시로 최전방 공격수 임무를 맡았던 손흥민도 원래 포지션인 왼쪽 측면공격수로 돌아가게 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