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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산 그리너스가 '이관우 체제'를 앞두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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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10일 부천과의 홈경기는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그는 17일 열리는 김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사령탑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송 대행은 이날까지 대행 역할을 수행, 다시 안산 18세 이하 팀 감독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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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9분 카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앞서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던 카즈는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안산이 총공세에 나섰다. 두드리니 열렸다. 안산이 후반 추가 시간 장유섭의 극적인 헤더골로 2대1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