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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특급 윙어 페드루 네투가 울버햄프턴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적 구단은 당초 관심을 보였던 토트넘이 아니다.
곧바로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마노는 '울버햄프턴은 6000만 유로(약 890억원)의 고정 수수료와 300만 유로(약 44억원)의 보너스를 수락했다. 이미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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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은 꾸준히 네투 이적을 위해서는 6000만 파운드(약 1040억원)가량의 이적료가 필요하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이러한 울버햄프턴의 의사를 파악하고 빠르게 개인 합의 이후 이적료 합의에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프턴의 측면을 책임졌던 특급 재능이 첼시로 향한다. 차기 시즌 제대로 된 반등을 노리는 첼시에 큰 힘이 될 영입일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