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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시즌 개막도 전부터 부상에 허덕이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마커스 래시포드가 리버풀과의 프리 시즌 미국 투어 마지막 경기에는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부상 악령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맨유는 뒤이어 1일 열린 레알 베티스(스페인)와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래시포드와 안토니가 부상했다. 래시포드는 발목 부상이었다. 안토니는 경기 투입 23분 만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익스프레스는 '텐 하흐 감독이 래시포드 상태에 대해 전했다. 그는 발목 부상 정도를 판단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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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024~2025시즌 명예회복을 노린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8위에 머물렀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텐 하흐 감독은 그나마 국제 대회 출전에 나섰던 선수들의 복귀에 안도감을 드러냈다. 텐 하흐 감독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대비해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