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거 선수를 2명이나 배출했다.
2003년생인 쿠류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22시즌 도쿄에서 데뷔해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도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쿠류는 계속해서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
|
원래 일본 선수들은 주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로 자주 진출했다. 하지만 타케히로가 빅클럽인 아스널로 이적하고, 미토마가 브라이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에 점점 일본 선수들의 EPL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
이제 EPL로 온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일본 선수들의 선호도가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도 있다. 지금까지 EPL에서 확실하게 인정받은 일본 선수는 타케히로와 미토마 정도다. 미나미토 타쿠미는 리버풀에서 실패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EPL에서 뛰는 한국 선수와 일본 선수 숫자가 동일했다. 일본 선수들이 이번 여름에 대거 EPL로 합류하면서 일본 선수들의 숫자가 이제 더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