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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드디어 방법을 찾은 모습이다. 카세미루 매각을 향한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맨유는 최근 레니 요로,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연달아 영입했다. 일부 선수 매각도 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벌써 라파엘 바란, 앤서니 마샬, 메이슨 그린우드 등이 팀을 떠났다. 추가 매각도 예상된다. 그 중 한 명이 카세미루다.
카세미루는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기대가 컸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각종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맨유는 기본 이적료 60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카세미루를 영입했다. 그는 맨유에서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2023~2024시즌 경기력 논란을 야기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는 팀 사정상 센터백으로도 뛰었다. 엉성한 모습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곤 했다. 그는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 나서지 못했고, 우승 뒤 곧바로 휴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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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맨유는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카세미루 퇴장 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맨유는 카세미루 매각을 위해 3000만~35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 그의 대리인은 최근 열어 클럽과 만났다. 곧 알 아흘리와 알 카디시야와 이적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